9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와 마산고의 결승전 경기, 2회초 1사 1루 마산고 박성준이 2루 도루를 시도하는 덕수고 나세원을 태그아웃으로 잡아내고 있다.
덕수고는 지난 2004년(제58회 대회) 이후 9년 만의 황금사자기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덕수고는 지난 2008년(제62회 대회)에도 이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광주일고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마산고는 지난 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동성고를 3-1로 꺾고 황금사자기 첫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1942년 팀 역사상 처음이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