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애리조나 공격 무사 1, 2루 상황 6번 프라도의 좌전 안타 상황, 2루 주자 로스의 홈쇄도 때 다저스 포수 에르난데스가 송구를 놓치며 득점을 허용하고 있다.
7승에 재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위닝시리즈의 임무를 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류현진은 올해 12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72탈삼진 73개로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다저스 팀 내 최다승으로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12경기에서 8승4패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날 LA 다저스는 난투극 끝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극적인 역전을 거뒀다. 8회말 팀 페데로위츠가 주자일소 역전 결승 3타점 2루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5-3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이 날 류현진 경기중계는 지상파 MBC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