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3루타 류현진, '타구 바라보는 매서운 눈빛'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6.13 14: 59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다저스 공격 2사 3루 상황 다저스 류현진이 1타점 우전 3루타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류현진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5회 2사 3루, 이 상황에서 류현진은 9승 무패 투수 패트릭 코빈으로 부터 3루타를 뽑아내며 역전의 뒤딤돌을 놓았다.하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6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의 난조로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해 12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72탈삼진 73개로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다저스 팀 내 최다승으로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12경기에서 8승4패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날 LA 다저스는 난투극 끝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극적인 역전을 거뒀다. 8회말 팀 페데로위츠가 주자일소 역전 결승 3타점 2루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5-3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이 날 류현진 경기중계는 지상파 MBC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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