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연패 탈출은 언제나 기뻐'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6.15 20: 18

NC 다이노스가 삼성전 6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NC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손민한의 역투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지난 4월 5일 대구 경기 이후 삼성전 6연패 탈출.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은 8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트려 개인 통산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NC는 2회 2,3루 상황에서 노진혁의 좌중간 2루타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4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과 김종호의 2타점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났다. NC는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지석훈의 좌중간 3루타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8회 이승엽의 좌월 솔로 아치를 앞세워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박석민과 조동찬이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3-7까지 따라 붙였다. 하지만 NC는 8회말 공격 때 김종호의 적시타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종료 후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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