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승리의 포효'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6.16 20: 40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스윕하고 쾌조의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선발 우규민의 5이닝 2실점 호투와 2회 이진영의 투런 등 3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앞세워 5-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넥센을 상대로 주말 3연전 스윕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2위 넥센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승차도 단 0.5경기로 줄였다. 반면 넥센은 최악의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7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종료 후 LG 봉중근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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