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광수씨 축구는 코미디야!'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6.23 19: 13

23일 JS파운데이션 주최로 '삼성화재 2013 아시안드림컵' 자선 축구경기가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열렸다.
2011년 베트남을 필두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써 삼성 화재와 로컬 파트너사인 HS미디어와 함께 진행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유명한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롯해 이청용(볼튼), 기성용(스완지 시티), 지동원(선덜랜드) 등이 총출동했다. 또한 맞상대팀으로는 2002년 중국 축구국가대표의 주장 판즈이가 이끄는 상하이 올스타팀이 선정돼 한국, 중국 그리고 유럽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를 볼 수 있는 축구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참가자는 축구선수만이 아니다. 한류스타로 우뚝 선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와 중국에서 큰인기를 얻고 있는 EXO-M이 이번 '삼성화재 2013 아시안드림컵 자선경기'에 나섰다. 샤이니 멤버 민호와 EXO-M 멤버 루한, 시우민이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과 어깨를 겨누며 각각 한국 대표팀 선수(민호/시우민)와 중국 대표팀 선수(루한)로 참가했다.
한국, 중국 그리고 유럽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이 쓰촨성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한다.
박지성이 런닝맨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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