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LA 마무리 잰슨,'승부는 여기서 끝이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6.24 08: 15

올 시즌 첫 연타석홈런이 나온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샌디에이고 원정을 2승 2패로 마감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32승 42패로 승패마진을 -10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여전히 지구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다저스지만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승부를 가른 건 9회 터진 '곤살-라미'레스 쌍포였다. 3번 아드리안 곤살레스와 4번 헨리 라미레스는 연속타자 홈런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를 굳혔다. 올 시즌 다저스의 첫 연속타자 홈런이었다.

9회말 LA 잰슨 마무리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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