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스(29)의 새로운 행선지가 유벤투스로 결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맨시티가 테베스 이적에 합의했다. 세부적인 계약에 대해 협상을 펼친 결과 계약기간은 3년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와 맨시티는 이적료서 1000만 파운드(약 177억 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와 맨시티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테베스가 이탈리아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해 개인협상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유벤투스는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던 상황. 따라서 갈 길을 잃었던 테베스를 영입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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