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스마트폰 보급률 1위 국가에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장 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 67.6%를 기록, 스마트폰 보급률 1위 국가가 됐다. 한국의 뒤를 이어 노르웨이(55%), 홍콩(54.9%), 싱가포르(53.1%)가 위치했다. 스마트폰 보급률 1위 한국의 보급률은 67.6%로 세계 평균 보급률인 14.8%보다 4배 이상 높다.
2011년 스마트폰 보급률 1위 국가는 한국이 아니었다. 한국은 38.3%로 세계 4위였다. 하지만 4세대 이동통신(LTE)의 보급이 늘면서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한 까닭에 스마트폰 보급률 1위 국가로 올라설 수 있었다.
한편 한국은 2007년 0.7%, 2008년 0.8%, 2009년 2%에 머물렀던 스마트폰 보급률이 2010년 14%로 급증한 뒤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SA는 스마트폰 보급률 1위 국가 한국이 2013년 스마트폰 보급률이 79.5%가 되고 2017년에는 88.9%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