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는다.
걸스데이는 26일 저녁 7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데뷔 3주년을 맞아 팬 여러분께 감사의 차원으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거리에서 열리는 게릴라 콘서트를 계획했다”며 “명동은 걸스데이가 데뷔 직전 공개해 화제가 된 플래쉬몹을 촬영한 뜻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오는 29일 오후9시 부산 해운대, 7월 3일 오후 7시 부평에서도 게릴라 콘서트를 가질 계획중이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2010년 7월 9일 ‘갸우뚱’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직전 명동과 홍대 등에서 플래쉬몹을 한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걸스데이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여자 대통령'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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