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배우들, 하복입고 패딩 점퍼? '미공개 컷 공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26 10: 10

tvN '몬스타'가 겨울부터 여름까지의 흐름을 담고 있는 비공개컷을 공개했다.
'몬스타' 제작진은 26일 지난 겨울 크랭크 인에 들어간 순간부터 최근의 촬영장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있는 촬영 스태프 한 가운데로 단촐한 교복을 입고 있는 하연수를 비롯해 출연진이 여름 교복을 입은 채 패딩점퍼를 입고 추위를 피하고 있어 눈에 띈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장 사진이 이렇게 다이나믹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몬스타'가 사전 제작이기 때문이다. '몬스타'는 첫 방송 당시 이미 6회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웰메이드 뮤직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몬스타'는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몬스타' 담당의 윤현기 PD 역시 "한겨울에도 교복 하나 입고 촬영에 임한 배우와 스태프가 정말 고생이 많았다. 특히, 1회에서 도망치는 세이(하연수 분)를 설찬(용준형 분)이 뒤쫓는 추격신이 기억에 남는다. 패딩을 껴입어도 10분을 밖에 서 있기가 힘든 추운 날씨였는데, 두 배우는 교복에 얇은 옷만 입고 8시간 이상을 뛰고 또 뛰며 촬영했다"며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몬스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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