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이성열, 역전 스리런포가 컸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6.26 21: 43

넥센 히어로즈가 힘과 작전을 모두 이용한 '종합선물세트' 야구를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강윤구의 5⅓이닝 1실점 호투와 2회 터진 이성열의 역전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SK에 7-4 승리를 거뒀다.
전날(25일) 2-3 패배를 설욕한 넥센은 35승1무25패로 2위 자리를 사수했다. 반면 선발 윤희상의 부진에 시름이 깊어진 SK는 27승1무33패로 2연승을 마감했다.

경기후 넥센 이성열이 염경엽 감독과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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