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종영 앞두고 미공개 컷 대방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27 07: 50

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의 마지막회를 앞두고 촬영장의 미공개 비하인드 사진을 방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촬영 중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연기하고 하고 있으며, 우여곡절 끝에 딸을 만나 눈물의 상봉을 이루는 애틋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망자 신세로 잠입했던 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커다란 통에 숨기도 해 보는 이들에게 지난 방송 장면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이동욱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윤진이, 김유빈 양과 세트에 앉아 다정하게 웃기도 하고, 아픈 딸을 치료하는 딸바보 의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베개에 침을 놓으며 시침 연습을 하는 등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에 촬영대기 중 더위를 타는 배우들을 위해 손수 부채질 해주며 다정하게 웃는 모습을 통해 촬영장 매너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최원의 모습을 모아놓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딸과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동욱씨 눈빛연기 다시 봐도 눈물 난다”, “작은 부분까지도 연습하는 멋진 배우”,“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들”, “벌써 종영이라니, 앞으로 최원의 모습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이 생애 첫 도전하는 사극으로 화제를 모았던 ‘천명’은 27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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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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