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스캔들' 전격 합류..'정글남과 달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27 08: 17

배우 박정철이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에 합류한다.
 
박정철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인 영화 ‘노브레싱’에 이어 새 드라마까지 출연을 확정 지은 것. 박정철은 현재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박정철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정철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꾸준한 방송 활동을 해 왔으며, 최근 촬영 중인 영화 ‘노브레싱’에 이어 이번 ‘스캔들’ 캐스팅까지 확정 짓고 드라마 속에서 진웅 역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정철이 맡게 된 진웅 역은 극 중 장주하(김규리 분)의 남편감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태하그룹 장태하 회장(박상민 분)의 총애를 받는 역할이며, 찌질(?)했지만 욕망을 갖고 완벽주의자로 변신하게 된다.
박정철은 “굉장히 흥미로운 스토리의 작품을 훌륭한 선, 후배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꼭 본방 사수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캔들'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자의 아들을 납치해 기르며, 그 아들이 아버지라고 믿었던 사람이 자신을 납치한 유괴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조재현, 박상민, 신은경, 김재원, 기태영, 조윤희, 김규리에 박정철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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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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