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7, 비즈니스 사용자 위해 '보완성' 높였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6.27 08: 32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통해, 애플 제품의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다. 기키가젯, 아이클래리파이드 등 IT전문매체들은 27일(한국시간) 애플이 iOS7에 새롭게 강화한 '비즈니스' 기능에 주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7은 비즈니스 용도에 맞게 보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해서 iOS7은 앱스토어가 검증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 사설망)앱을 제공한다. 이는 공중망을 기업 사설망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해 기업의 회선 비용을 낮춰주는 기술이다.

모바일 기기관리(mobile device management, MDM)솔루션도 제공해, iOS7 사용자들은 무선으로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를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회사가 VPP웹사이트를 통해 앱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회사는 직원들에게 MDM 솔류션을 무선으로 배포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관계자는 "iOS7은 아름답고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 그리고 완전히 새롭고 강력해진 특징을 가졌다. 이는 비즈니스용으로도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진화된 업무 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애플은 최근 앱스토어를 통해서 기업 및 교육기관이 앱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배포할 수 있는 '대량 구매 프로그램'을 열기도 했다. 이는 기업이 자사의 직원들에게 업무에 필요한 앱들을 정식으로 대량 배포할 수 있게 해, 앱을 업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luckylucy@osen.co.kr
애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