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7일 SK전 가수 노민혁 부자 시구 시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27 10: 09

[OSEN=이우찬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인조 남성 밴드 그룹 ‘애쉬그레이’의 멤버 노민혁씨와 부친 노상돈씨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애쉬그레이’의 노민혁씨는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서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부친 노상돈씨와 함께 시구와 시타를 실시한다. 클리닝 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애쉬그레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과거 7인조 아이돌 그룹 ‘클릭비’ 멤버 출신이기도 한 노민혁씨는 2009년 ‘애쉬그레이’의 첫 싱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2TV ‘톱밴드2’에도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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