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롭게 공개한 '인터넷익스플로러11'를 윈도우7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IT전문 매체 엔가젯은 27일(한국시간) "MS가 윈도우7에도 인터넷익스플로러11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MS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회의 '빌드 2013'에서 윈도우8의 수정판과 함께 '인터넷익스플로러 11'을 공개했다. 새로운 버전은 이전작보다 빨라지고, 배터리 라이프까지 개선했다.
또 주목할만한 점은 '인터넷익스플로러11'을 윈도우7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MS는 아직 새로운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언제 출시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MS는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시작버튼, PC 모드 등을 추가하고 사용자의 선택사항을 넓힌 '윈도8.1'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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