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날씨예보… 전국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28 07: 48

[OSEN=이슈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와 남부내륙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늘(2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중북부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강원 지역에는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오늘 오후에 내륙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청주 29도, 광주와 대구 30도, 부산 2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모레(30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일과 3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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