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시청률 9.6%..두 자릿수 못넘기고 아쉬운 종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8 07: 56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이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기지 못하고 종영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마지막회 시청률은 9.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9회 방송분이 기록한 8.8%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천명’은 시청률 10%를 넘기지 못한 채 종영했지만 마지막회에서 시청률이 상승,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천명’ 마지막회는 문정왕후(박지영 분)가 몰락하고 누명으로 도망다녔던 최원(이동욱 분)은 홍다인(송지효 분)과 혼인해 딸 최랑(김유빈 분)과 한 가족이 돼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8.2%,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6.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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