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시청률 상승..이대로 탄력받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8 07: 56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 6회는 전국기준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된 5회(7%) 보다 1.2% 상승한 수치로 현재까지 자체최고기록이다.
'여왕의 교실'은 그간 신선한 내용에도 불구, 몰입이 쉽지 않다는 평을 들으며 시청률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앞서 시작해 이미 고정 시청자 층을 확보한 KBS 2TV '천명'의 위세가 확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쟁작 중 하나인 '천명'은 지난 27일 종영을 한 상황. 이 기회를 틈타 '여왕의 교실'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여왕의 교실'에서는 심하나(김향기 분)를 집단으로 따돌리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