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헬멧커플’ 홍종현과 하연주가 달달한 모습이 그려진 오토바이 데이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30일 제작진 측은 홍종혁(무진 역)과 하연주(혜리 역)의 풋풋한 매력이 묻어나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홍종현이 무심한 표정으로 하연주의 헬멧에 손길이 닿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홍종현은 ‘시라노 에이전시’의 엔지니어 담당이자 가장 사람들에 대한 관심보다는 기계에 애정을 갖고 살아오던 인물. 하지만 극장 옆 식당의 아르바이트생으로 혜리가 등장하며 시크함으로 무장돼있던 ‘깡통’ 홍종현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그동안 홍종현은 하연주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 여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늦은 밤 야경이 보이는 장소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자신의 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에 데려가는 모습으로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방송을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다른 사람들의 연애를 조작만 해오던 ‘깡통’ 홍종현이 과연 혜리를 통해 어떻게 사랑을 배워갈 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 전개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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