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황해’가 코너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개콘’에서는 코너 ‘황해’(이상구, 홍인규, 이수지, 정찬민, 이성동, 신윤승)가 23.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해’는 보이스 피싱 사기 사건을 소재로 한 코너로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두근두근’(이문재, 장효인, 박소영)은 22.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날 첫 선을 보인 ‘KBS스페셜 그것이 알고 싶은 추적 60분 수첩’(김대희, 황현희)은 20.8%로 3위에 올랐다.
또한 종영한 ‘개콘’의 장수코너 ‘네가지’는 16.5%의 시청률로 퇴장했다.
한편 이날 ‘개콘’은 전국 기준 시청률 15.9%를 기록,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14.4%)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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