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김옥빈, 김영철, 최민수, 이정신, 박수진, 온주완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최민수가 질문에 답을 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영류왕(김영철 분)과 연개소문(최민수 분)이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그들의 딸과 서자인 무영(김옥빈 분)과 연충(엄태웅 분)이 사랑에 빠지면서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천명' 후속으로 오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