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민한, 6월 MVP 수상 감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02 09: 07

2013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대표이사 김혁수)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6월 MVP'에 NC 다이노스투수 손민한이 선정됐다.
손민한은 1일 치러진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7표 가운데 15표(56%)를 획득해 7표(26%)를 얻은 LG 우규민을 8표차로 제치고 6월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손민한은 6월 한달간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8탈삼진, 평균자책점 0.77로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6월 MVP'로 선정된 손민한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NC 경기에 앞서 있을 예정이다.
손민한은 모교인 대천중학교에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지급하기로 하고 "다시 한번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구단관계자 및 동료선수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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