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가 처음으로 두자리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상어’ 1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4%)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의 기록이다.
또 MBC '불의 여신 정이'와 SBS '황금의 제국'도 시청률이 상승한 11.4%와 9.0%를 각각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월화극 시청률이 상승한 가운데, '상어'의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지며 월화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상어'에서는 해우(손예진 분)에 정체를 들킨 이수(김남길 분)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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