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스완지, 리버풀과 쉘비 영입 합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03 08: 13

스완지 시티가 전력강화에 나섰다. 리버풀의 유망주 존조 쉘비 영입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스완지 시티가 쉘비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리버풀은 쉘비를 이적시키기 위하 많은 노력을 했다. EPL서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쉘비는 스완지 시티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컵서 우승을 차지한 스완지 시티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따라서 전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스페인 출신 선수들을 중용하면서 전력 강화를 실시했고 이와 함께 휴 젠킨슨 회장이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강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젠킨슨 회장은 "쉘비 영입에 근접했다. 단순히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영입을 위해서 리버풀과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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