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살림노하우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JTBC '여보세요' 녹화에서 정선희와 함께 '장마철 전쟁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의외로 살림꾼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전자레인지에 칫솔을 소독한다"며 자신의 살림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뉴스를 본 후부터 꾸준히 실천한다"고 말해 출연진이 놀라 했다.

또한 정선희는 "변기 통 찌든 때에는 콜라가 좋다"며 "나도 해봤는데 변기가 완전히 깨끗해졌다"고 말해 아직 싱글인 신지와 민지영이 솔깃해 했다.
이에 신지와 민지영은 "변기통에 콜라는 붓는 것보다 변기 통 뒤 물통에 콜라를 넣으면 어떻겠냐"는 황당한 발언을 하자 정선희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 꼭 된장찌개에 햄을 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장마철 스트레스를 풀어줄 다양한 살림 비결을 살림 전문가 김나나 씨가 소개한다. 방송은 3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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