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신동엽이 김희선의 이소라 발언에 버럭했다.
신동엽은 2일 방송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김희선이 이소라를 계속 언급하자 결국 버럭하고 말았다.
이날 이효리는 정신과 상담을 받았을 때 받았던 질문에 대해 얘기하던 중 "'성에 관한 꿈을 많이 꾼다'는 질문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봉태규는 "현실에서 생각하는 것, 하지 못한 것이 꿈에 많이 반영이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도 가끔 생뚱맞은 꿈을 꾼다. 내 스타일도 아니고 나는 전혀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사랑하는 꿈을 꿨다. 연예인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이영자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가수였다"고 답했다. 김희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가수 이소라?"라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가수 이소라가 아니라 이소라랑 친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신동엽은 "그만 좀 하세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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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