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측이 3일 방송 전 이례적으로 특별 심사위원진을 공개했다.
'슈퍼스타K' 측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정재형, 윤민수, 조권, 현미, 가인, 아이비, 알렉스, 손담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슈퍼스타K' 측이 방송 시작 전에 특별 심사위원진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공개된 8인의 심사위원 외에도 특별한 심사위원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특별 심사위원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심사위원과 함께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특별 심사위원 제도'는 참가자들의 기량을 가늠하는 '슈퍼스타K'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특별 심사의 인연으로 생방송 심사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어 이번 사진 공개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스타K 5'는 오는 8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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