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이수경-김다현이 또다시 팽팽하게 맞서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4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자신의 옛 연인 상철(김다현 분)이 운영하는 꽃집을 다시 찾은 성은(이수경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은의 방문에 크게 개의치 않은 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상철과 달리, 성은의 시선을 불안하기만 하다. 이어 상철의 팔을 붙잡고 애원하고 있는 성은의 모습에서 다급함마저 비춰지고 있는 가운데, 상철은 성은을 향한 분노에 휩싸인 나머지 어깨를 휘어잡고 매서운 눈빛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남편 현준(이태성 분)으로 하여금, 옛 남자 상철의 존재를 알게 된 성은은 상철의 꽃집을 찾았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독설을 내뱉으며 상철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낳은 딸 아람(빅민하 분)의 존재를 철저히 부정하는 것도 모자라, 뻔뻔하게도 상철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이곳에서 떠날 것을 종용했지만 상철은 꿈쩍도 하지 않았던 터. 이에 또 다시 상철을 찾은 성은이 이번에는 어떤 말로 상철의 상처를 들춰내며 자극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금나와라 뚝딱!'은 몽희(한지혜 분)-성은, 두 여자의 옛 남자 상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새로운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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