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KBS 드라마 ‘칼과 꽃’ 1회 무료 방영.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04 12: 21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 www.gomtv.com) 에서 지난 3일 첫 방영 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을 1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쉽게 첫 방송을 놓친 시청자를 위해 곰TV가 마련한 팬 서비스.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은 고려 말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연개소문(최민수)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영류왕(김영철)의 딸 무영(김옥빈)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았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칼과 꽃'은 전국 기준 6.7%, 수도권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사실과 허구를 결합한 팩션 사극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져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다. 전날에는 무영과 연충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칼과 꽃은 총 20부작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절제된 대화로 색 다른 사극의 묘미를 안겨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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