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황금' 후속 '가정부 미타' 편성? 결정된 것 없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04 12: 37

SBS 측이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후속 편성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4일 오후 SBS 드라마국 이현직EP는 OSEN과의 통화에서 "'황금의 제국' 후속 작품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따뜻한 말 한마디'와 '가정부 미타' 모두 확정된 사항은 없다.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당초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거론된 작품. 중년 남녀의 가족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로, 배우 송윤아와 지진희가 남녀주인공 물망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드라마 원작인 '가정부 미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가정부 미타가 한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일본의 톱배우 마츠시마 나나코가 출연하며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다.
한편 지난 1일 첫 방송된 '황금의 제국'은 24부작으로 오는 9월 17일에 종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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