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다이나믹듀오 철벽 뚫었다.'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음원 공개 2시간만에 5개 주요 음악사이트 1위 자리를 꿰찼다.
4일 정오 공개된 신곡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는 2시간 만에 멜론,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 등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막강한 음원 차트 속에서도 당당히 1위를 기록하며 다비치의 힘을 보여줬다. 그 외 엠넷 2위, 몽키3는 4위 등 타 사이트에서도 상위권 안착에 성공했다.

1위 소식을 들은 다비치는 "오래 전부터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를 공개하고 싶었는데 꾹 참고 7월을 기다렸다. 좋은 곡 주신 최규성 작곡가님께 감사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아끼고 아꼈던 곡이라 애착이 많이 갔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가 낮 12시 공개였는데 좀 공개가 늦어져서 오후 3시~4시에 공개될 예정이니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뮤직비디오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비치는 지난 3월 선공개 한 '거북이'로 음원차트 1위를 등극했고 뒤이어 공개한 정규2집 미스틱 발라드의 타이틀 곡인 '둘이서 한잔해'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 전곡이 이른바 음원차트 줄세우기 현상을 보였다. 또 이어 공개한 '녹는중'도 1위를 기록하며 3곡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강자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
신곡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는 최규성 작곡가의 곡으로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가미, 가슴에 와 닿는 현실적인 슬픈가사에 쓸쓸함과 시원함을 섞어 여름날 밤 파도소리와 함께 추억을 되새기며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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