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박성종 “박지성 연인 김민지, 예뻐서 다 용서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05 00: 29

축구선수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가 아들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예쁘다고 칭찬했다.
박 씨는 4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들과 김 아나운서가 한강 둔치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 “왜 그런 곳에서 데이트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며느리가 예쁘면 다 용서가 된다”고 김 아나운서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박 씨는 강호동이 “김 아나운서가 예쁘냐?”고 짓궂게 묻자 “예쁘냐? 안 봤느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 씨의 아들이자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1년 처음 만난 후 올 여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18일 한강둔치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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