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의 출연에도 시청률이 하락,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전국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 SBS '자기야'는 각각 8.6%, 6.4%의 시청률로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앞섰다.

'무릎팍도사'는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자기야'를 누르고 동시간대 2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박지성이라는 '핫한' 카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 한 주만에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는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가 출연해 박지성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의 공식 열애 인정까지 박지성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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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