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민과 윤지민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권민과 윤지민은 5일 공개된 화보 속에서 손을 꼭 잡고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영화의 한 장면같은 이들의 모습은 비주얼 커플의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권민과 윤지민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알렉스와 윤지민의 사촌동생인 가수 일락이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권민과 윤지민은 2011년 연극 ‘청혼’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습기간과 공연 중 서로에 대해 호감을 쌓았다. 공연 중 윤지민이 드라마 촬영으로 먼저 하차하게 됐고 이후 지난해 5월 친분이 있던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찍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권민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후 ‘니 말을 믿으란 거야’, ‘식객’, ‘B형 남자친구’ 등과 드라마 ‘종합병원2’, ‘동이’ 등에 출연했다. 윤지민은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해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연기자 데뷔를 했고 드라마 ‘추노’, ‘무사 백동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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