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축구선수 박지성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박지성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박지성은 녹화 당일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 사실이 보도돼 멤버들의 질문공세에 시달려야 헸다.
이날 박지성은 "정신이 없지만 녹화만큼은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멤버들의 질문공세에 시종일관 웃으면 순발력 넘치는 대답으로 응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능 적으로 센스와 타이밍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녹화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축구선수 구자 철과 걸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 리가 참여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 10분 방송.
seon@osen.co.kr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