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아빠 된다 "콩알만한 심장 경이로워"

개그맨 정태호가 아빠가 된다.

정태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녹화에서 멤버들에 아빠가 된다고 고백해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정태호는 촬영 전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며, 아이의 콩알만한 심장이 반짝반짝 움직이는 경이로움에 말을 이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그 동안 '인간의 조건'을 하며 누군가가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커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조건'이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이를 정태호가 이루게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태호는 지난해 3월 '개그콘서트' 작가인 두 살 연하 조예현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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