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U-20 월드컵 8강전 참관 차 6일 터키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05 17: 16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터키행 비행기에 오른다.
정몽규 회장은 FIFA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대회 8강에 오른 이광종호를 격려하기 위해 오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 개최국인 터키로 출국한다.
이광종호는 지난 2009년 홍명보 사단 이후 4년 만에 대회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강전에서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던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만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8일 새벽 0시 이라크와 4강행을 다툰다. 지난 1983년 박종환 사단 이후 30년 만의 4강 신화에 도전한다. 정 회장은 경기가 열리는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을 찾아 한국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개최국 터키 축구협회를 방문, 양국간 축구발전을 위한 교류 및 한국이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2017년 20세 이하 FIFA 월드컵의 유치와 관련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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