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 넥센 이정훈 상대로 스리런포 작렬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7.05 19: 36

LG 이병규(9번)가 넥센 이정훈에게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시즌 9차전에 5번 타자겸 지명타자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린 것에 이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이정훈의 4구 낮은 141km 직구에 115m짜리 우월 3점홈런을 때렸다.
이병규는 올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통산 15번째로 900타점을 돌파했다. 이로써 LG는 6-2로 리드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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