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LG 이동현 상대로 동점 투런포 작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05 22: 13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27)가 9-9 동점을 만드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9로 뒤진 8회 1사 1루에서 이동현의 공을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5호포.
넥센은 박병호의 투런포를 앞세워 9-9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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