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노홍철, 군 시절 여자친구만 3명 '화려 과거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06 00: 03

방송인 노홍철의 군대 후임들이 군 시절 그의 여자친구 세 명과 이상형 변화에 대해 폭로했다.
노홍철의 군대 후임들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의 초대로 군복을 입고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노홍철의 군 시절 모습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특히 노홍철이 "일병 때는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하자 "아니다 계속 있었다"며 반박해 노홍철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의 후임은 "면회실에 가족끼리 오면 주는 하는 방이 있었다. 여자친구와 좋은 시간 되시라고 방을 내줬었다"면서 "내가 본 여자친구만 세 명"이라고 그 때를 회상했다.
또한 다른 후임은 "노홍철은 여자 외모 무지하게 본다. 처음 만난 분은 귀여우셨다"고 말했고, 이에 노홍철은 "상병 넘어가며 키 큰 여자가 좋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인연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mewolong@osen.co.kr
'나혼자 산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