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금요일 예능 왕좌를 지켰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4.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은 방송 초반 16%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4회부터 14%대로 하락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작 뿐만 아니라 금요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3.3%,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폭순도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안정환과 노우진을 주축으로 축구 골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병만족은 마을 사람들과 축구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