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나은이 "태민이 문자를 보내 컴백 첫 방송을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나은은 지난 5일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OSEN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생각 못했는데 직접 문자로 첫 방송을 챙겨줘 고마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태민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나은은 "평소에 감정을 잘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라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항상 노력하고 있다. 과감한 애정 표현은 아직도 힘들지만 언젠가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함께 있던 에이핑크 멤버들은 "평소 할 수 없던 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은이 부럽다. 명동 데이트라든가 번지점프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도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해보고 싶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5일 신보 '시크릿 가든'을 발표하기에 앞서 지난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 곡 '노노노(No No No)'의 첫 선을 보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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