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매서운 방망이, 3회 적시타로 시즌 4타점!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7.06 12: 31

류현진(26,LA 다저스)이 깨끗한 적시타로 시즌 4호 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말 류현진은 땅볼로 1실점을 한 가운데 다저스는 2회초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무사 만루에서 A.J. 엘리스가 얕은 외야플라이로 아웃돼 득점에 실패했으나 후안 우리베가 2타점 좌전안타로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1사 2,3루에 등장한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케인과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루킹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7-1로 크게 앞선 1사 3루에서 바뀐 투수 조지 콘로스의 2구를 타격, 깔끔한 우전 적시타로 후안 우리베를 홈에 불러 들였다. 시즌 8호 안타, 그리고 4호 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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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영래 기자,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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