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4할’ 김상수, 2번 타자 상향 배치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7.06 17: 07

전날(5일) 홈런을 때려내는 등 최근 좋은 타격감을 발산 중인 삼성 라이온즈 주전 유격수 김상수(23)가 9번 타자에서 2번 타자로 상향 배치되었다.
삼성은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2번 타자 자리에 유격수 김상수를 내세웠다. 올 시즌 66경기 2할9푼5리 6홈런 31타점 10도루를 기록 중인 김상수는 5일 두산전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내기도 했다. 최근 김상수의 5경기 성적은 15타수 6안타 타율 4할이다.
일단 상대 투수가 좌완 유희관인 만큼 1번 타자 배영섭과 함께 두 명의 오른손 타자를 상향 배치해 효과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김상수의 유희관 상대 성적은 5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희생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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