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블레이즈, '롤챔스' 서머 순조로운 출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07 00: 07

89% 승자예측이 나올 정도로 우위가 예상됐던 지난 시즌 결승전서 준우승의 쓰라림을 맛봤던 CJ 블레이즈가 충격에서 벗어나며 '롤챔스' 서머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CJ 블레이즈는 6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핫식스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 HGD와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상단 공격수 이호종이 무결점 경기력으로 다시 살아났고, 지원 함장식이 나미를 기막히게 활용하며 멋진 승리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결승전 완패로 위축됐을거라 예상됐던 블레이즈의 경기력이 빛났다. 조심스럽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꼼꼼한 운영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블레이즈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기세를 빼앗겨도 곧바로 되찾아 왔다.

팀 공격의 중심인 이호종은 1, 2세트 모두 '케넨'을 선택해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했다. 1세트서는 MVP를 거머쥐며 승리의 주역으로 올라섰다. 지원 함장식은 2세트서 2킬 2데스 12어시스트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해주면서 2세트 MVP를 손에 쥐었다.
경기 후 강현종 감독은 "사실 긴장을 많이 하고 나선 경기였는데 출발이 좋아 기분좋다.  지난 시즌 준우승 이후 선수들과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다짐했다"면서 "이번 시즌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짧막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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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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