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프리시즌 개막, 손흥민 8일 팀 합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07 09: 28

손흥민(21)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출격할 날이 다가왔다.
손흥민의 새로운 소속팀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레버쿠젠은 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보쿰서 열린 보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곤살로 카스트로와 스테판 키슬링이 연속골을 터트렸다. 키슬링은 지난 시즌 25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오른 레버쿠젠의 간판스트라이커다.
지난 5일 독일로 출국한 손흥민은 아직 레버쿠젠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손흥민은 5일 출국전 가진 인터뷰에서 “6일 함부르크에서 구단관계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짐을 정리한다. 8일 새로운 구단으로 이사를 간다”고 전했다. 따라서 손흥민은 신변정리를 끝낸 후 이르면 9일 이후에나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주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가 조사한 차기시즌 득점왕 후보에서 무려 59%의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동료 키슬링(6%), 샬케04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11%), 도르트문트의 간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6%) 등 분데스리가 대표공격수들을 넘어서는 수치다. 그만큼 손흥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선수가 아닌 이상 누구나 주전자리가 보장되는 선수는 없다. 레버쿠젠에서 새로운 선수들에게 빨리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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