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감시자들' 100만 돌파에 "얏호!" 꽃돼지 변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07 11: 18

배우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감시자들’(조의석 김병서 감독)의 100만 돌파를 기념하며 극중 캐릭터인 이른바 ‘꽃돼지’로 변신했다.
한효주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얏호! ‘감시자들’ 100만 돌파! 관객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사진은 100만 돌파 기념 꽃돼지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한효주는 사진에서 커다란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감시자들’의 빠른 흥행 기록에 기쁨을 마음껏 드러냈다.

‘꽃돼지’는 극중 한효주의 닉네임으로, 그는 영화에서 비상한 기억력으로 범죄조직을 감시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내는 신참 감시반원 하윤주 캐릭터로 분했다.
한효주 외에도 ‘감시자들’에는 배우 설경구가 베테랑 감시반 수장 황반장 캐릭터를, 정우성이 범죄조직 리더 제임스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조의석 김병서 감독은 배우들의 이 같은 연기를 타이트한 연출력으로 응축시켜 긴장감 넘치는 범죄 액션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에 힘입어 영화는 개봉 4일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