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외인 영입 빨리 해결되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07 21: 13

"외국인 선수 영입이 빨리 해결되야 한다."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17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최근 홈 4경기 무패행진(2승 2무)을 이어갔다. 반면 홈 3연승 행진은 중단됐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3일 간격으로 4경기를 펼쳤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은 걱정을 했다"면서 "그러나 부상서 회복했던 선수들이 나오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전반을 잘 막아내면 후반에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 후반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으로 인해 전반에 교체됐던 정대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발등을 다쳤고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한 뒤 "서정진이 부상을 당했고 김대경도 경고를 받았다. 공격진에 라돈치치 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중원에 변형을 주면서 다음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원 감독은 "FA컵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 선수 구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변화를 주며 경기를 펼쳐야 한다"면서 "울산전을 준비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공격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 부분이 너무 아쉽다"고 결과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고 설명했다.
순위 경쟁에 대해 서 감독은 "여전히 일정이 빡빡하다. 벤치서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치는지가 중요하다"며 "백업 멤버들도 제대로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조동건, 이용래 등은 60~70% 정도의 상태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선수 영입이 빨리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자꾸 늦어지면서 답답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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